-
[르포]6000ℓ 솥으로 만든 500만명분 고순도 당뇨병약 원료…SK바이오텍, 아일랜드서 '세계 톱10' 꿈꾼다
5일(현지시간)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서 직원들이 '화학 반응기'에 의약품 원료를 투입하고 있다. [사진 SK] 5일(현지시간)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북쪽에
-
암호화폐 성지(聖地)로 떠오른 에스토니아를 가다
에스토니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 각국 암호화폐 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다. 사진은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. [타이토스 제공] # 에스토니아에서 휴가
-
'여기어때' 심명섭 대표 "여행은 갔다, 액티비티의 시대"
숙박예약 앱 '여기어때'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. 임현동 기자. “여행은 끝났다, 액티비티(Activity)로 경쟁하겠다.” 숙박예약 앱 ‘여기어
-
"블록체인이 사기라고? 지금 늦으면 영원히 뒤진다"
지금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다소 빛이 바랬다고는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암호화폐, 블록체인 기술의 선도국이다. 2016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90%가 중국에서 이뤄졌고,
-
트럼프 당선 예측 못해 낭패 본 월가, 르펜 공약 열공 중
━ [투자은행의 세계] 대통령 선거와 금융정책 지난 4일(현지시간) 마린 르펜 국민전선(FN) 후보가 프랑스 북부지방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.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에마뉘엘 마크롱
-
[성큼 다가온 ‘미래 금융’] 내가 바로 움직이는 은행이다
100여년 간 별 다른 변화가 없었던 한국인의 금융생활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.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(ICT)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혁신적인 금융환경
-
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땐 코스피 30위권 진입 전망
올해 기업공개(IPO)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. 전체 지분의 25%인 1654만 주(공모가 총액 2조2496억원)를
-
기술 발전과 생산성 둔화, 어떻게 볼 것인가?
일러스트 강일구 드론이 날라와 물건을 배달해주고, 무인자동차 실용화가 눈앞에 다가오는 등 기술 변화가 생활 깊숙이 파고 들어오고 있다.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고수 이세돌 9단
-
[벤처와 중기] “C2C 만 모십니다” 헬로마켓 차별화 전략 통했다
1995년 시작된 미국의 온라인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(Craigslist.org)는 개인 간 거래(C2C)의 공유경제 모델을 확립한 선구자로 꼽힌다. 이곳은 개인 판매자·구매자
-
[차이나 인사이트] 中 과학 역량 폭발적 성장 … ‘소프트 혁신’이 유일한 대응책
은종학국민대 국제학부 교수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그렇다면 인공지능 연구의 강국은 어디일까. 세계적인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
-
한·중 경제·문화 교류의 중국 서남부 교두보로 우뚝…구이저우, 교역량도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나
한·중 우의를 다지기 위해 구이저우에 마련된 조림 사업 현장. 바위에 ‘한·중 우의’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. 인천-구이양 직항로 개설로 구이저우를 찾는 한국 관광객은 크게 늘 전망
-
반도체 코리아 '치킨 게임' 먹구름
반도체 산업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.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는 정보기술(IT) 기기의 세계 판매가 부진하고 중국·일본·대만 기업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. 30일 반도체 업계에
-
"KDB대우증권, 미래에셋대우증권 된다"…M&A 이후 증권사 이름 어떻게 바뀌었나
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을 품에 안았다. 두 회사를 더하면 자기자본 규모가 7조8000억원대에 이른다. 압도적인 업계 1위 ‘공룡 증권사’다. 이에 따라 두 합병 증권사의 이름
-
부상도 피로도 못 막은 곰의 질주 … 두산, 큰 산이 되다
두산 베어스가 2001년 이후 14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. 두산 선수들이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3-2로 꺾고 우승을 확정
-
[경제 view &] 승자의 저주에 빠진 조선산업
이덕훈수출입은행장세계 1위로 한국 경제·산업의 자랑거리였던 조선업이 최근 위기에 빠졌다. 중소·중견 조선사가 구조조정의 위기에 처해 있고, 세계 조선업 선두권 대기업도 줄줄이 대규
-
따뜻한 리더십의 힘 …아기 공룡, 사자 무서운 줄 모른다
NC다이노스의 테임즈(오른쪽)가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2013년 1군에 뛰어든 NC는 김경문 감독의 리더십에 프런트의 지원까지 더해져 올시즌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
-
‘김택진? 김정주?’ 모바일은 방준혁
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~3위는 모두 넷마블이 차지하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. '넷마블로 시작해서 넷마블로 끝났다'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보여주는 지표다. 복잡했
-
중국 'BAT'의 습격 … 한국 넘어 미국 'TGIF' 넘본다
왼쪽부터 알리바바 마윈 회장, 텐센트 마화텅 회장, 바이두 리옌훙 회장. 런던의 택시회사 ‘스리브’는 올해 안에 순수하게 전기로만 가는 100% ‘전기차 택시’를 선보인다. 생산업
-
"매출 5% R&D 투자, 차세대 타이어 개발"
조현범 사장10일 오전 10시 대전 대덕연구단지. 오렌지색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조현범(42) 한국타이어 사장의 얼굴이 상기돼 있었다. 새 연구소 ‘테크노돔’의 기공식을 앞두고 그
-
[뉴스 속으로] 그룹 신년사로 본 '회장님 스타일'
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. 수도권에 근무하는 삼성그룹 임원 1800여 명이 모여 신년 하례식을 하는 자리다.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자 100여 명이 진을
-
KB국민은행, 스마트폰 뱅킹 이용 600만 명, 시장 점유율 1위
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 기반 KB스타뱅킹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. KB국민은행이 브랜드스탁이 조사·평가한 201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.
-
한국판 머니볼, 가치투자 닮았네
야구는 투자와 참 닮았다. 일단 승부의 세계란 공통점이 있다. 매일 열리는 경기에서의 승패가 쌓여 승률과 순위가 결정되듯 하루하루 주식시장에서의 성과가 쌓여 수익률과 펀드 순위가
-
[김광기의 마켓 워치] 원화 약세시대 끝 … ‘1달러=1000원’ 여정 시작됐다
과거 생각으로 경제를 예단했다가는 낭패보기 일쑤인 시대다. 요즘 미 달러화의 움직임이 딱 그렇다. 세계 경제의 동반 불황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희망을 보이고 있는 게 미국이다
-
저성장 시대? 기업 내공과 경영진 자질을 봐라
극소수 우량주의 주가만 오르고 대다수 종목이 소외받는 국면이 지속되자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. 개인 비중이 큰 코스닥 시장의 급락세가 그 한 단면이다. 이를